▲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다가옴에 따라 해변, 항∙포구, 하천 등 물놀이 취약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유급감시원, 공익근무요원 등 20여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물놀이 취약 지역에 배치하여 순찰, 안전 계도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해 서귀포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7월 8일 서귀포 소방서에서 이들에 대하여 심폐소생술 및 현장 근무시 유의사항 등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제주시에서도 물놀이 장소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 대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 휴가철인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세워 전방위적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사전에 구축함으로써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함은 물론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물놀이 지역 9개소(금능, 협재, 곽지, 이호, 삼양, 함덕, 김녕, 산지천, 우도산호해변)에 대하여 지역별로 안전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하천∙해수욕장 등 물놀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에 나서고 산지천과 해수욕장 8개소에 인명 구조함과 물놀이 인명구조용품 거치대와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을 배치하였다.

 오는 14일에는 이호테우해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피서객과 주민들을 상대로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문의 : 서귀포시 재난관리과(064-760-3161)
          제주시 재난관리과(064-728-3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