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17.12.15 금 10:21
제주레저신문
문화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2.03  17:26: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옛 원도심의 기억을 가진 어르신들의 구술을 기록한 책 <기억으로 만나는 원도심 사람들 이야기>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원도심 지역에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여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재생사업 일환이다.

구술자들은 일제강점기 말기에 태어나 어릴 적에 4.3과 한국전쟁을 겪고 근대화 시기를 체험한 세대이다. 삼도리 해녀 강달인 어르신, 무근성 토박이 고두연 어르신, 싸구려점방 아들 고희식 어르신,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 우생당을 지키는 고현권 전 대표와 고지훈 현 대표, 300년 넘는 전통 초가를 지키시는 안순생 어르신, 무근성 꽃집 이모 양정숙 어르신이 주인공이다.

김순자 작가(제주어연구소), 김진철 작가(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김신숙 작가(시트러스 구성작가), 양혜영 작가 (제주작가회의), 이나연 작가(씨위드 대표), 정신지 인터뷰 작가가 참여하여, 한 작가당 한 어르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이 책은 원도심에서 벌어졌던 생명의 탄생과 학창시절, 결혼 등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개인 삶이 녹아 있는 ‘살아있는 역사책’으로 평가받아도 무리하지 않다.

제주시 원도심은 제주도의 문화 행정 교육 중심지였다. 198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급격한 도시 공동화로 급속히 쇠퇴했다. 최근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평가와 이해 폭이 넓어지면서 여러 가지 노력이 따르고 있다.

출판기념 행사는 5일 오후 4시 예술공간 이아에서 열린다. 책과 관련한 전시 <기억으로 만나는 원도심 사람들 이야기>는 5일부터 10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 로비에서 이어진다.  

정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사실과 진실은 다르다
2
제주 버스, 이용자 늘고 시스템은 안정
3
제주 신화 속 꽃의 의미를 찾아
4
고동우 개인전 ‘내 짝꿍 캐릭터’
5
위성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국회 통과
6
제주항공 감귤 10kg 무료 수하물 처리
7
제주에너지공사 사랑의 김장 행사
8
제주첨단과기단지 공동브랜드 '블루밴드'
9
제주경마장 연말연시 이벤트
10
청년 스마트파머 양성 교육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