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정부 방침에 따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4일,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세점 및 근로자 관광진흥 분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 15명의 정규직 전환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화직과 보안직 등 용역직원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에 정규직으로 전환·심의 절차를 이행한다. 더불어 무기계약직 처우 개선과 생활임금제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신규 일자리 창출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관광은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으로, 관광진흥을 통해 공공과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경영전략처 064-740-6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