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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제주4·3 70주년 열기 뜨겁다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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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2  1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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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4·3 평화기행 모집인원이 당초 목표치를 상회하는 등 4·3 현장 체험 전국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4·3평화기행은 올해 1월 16일부터 1월말까지 전 국민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1600여명이 신청해 당초 목표인 1000명을 넘어섰다.

4·3 평화기행은 제주4·3평화공원을 비롯해 4·3 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는 1박 2일 일정이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생태관광, 제주생태관광협회, 한내 제주위원회, 여행자협동조합 위드, 제주4·3문화해설사회, 제주다크투어 등으로 4·3평화기행위원회를 구성해 유적지 해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4·3을 바로 알리기 위하여 제주4·3평화재단, 기념사업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4·3이 뭐우꽈’ 4·3책자, ‘4·3 역사지도’ 등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국의 노동, 시민사회단체도 3월말에서 4월초까지 3000여명이 제주 4·3 유적지 순례에 나설 예정이다.

4·3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국·내외 언론인들 발길도 이어진다. 한국기자협회, 제주기자협회 소속 언론인 국내 언론인 80명은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주 4·3 프레스투어’에 참여한다. 일본 NHK, 요미우리, LA타임스 등 외신기자 40여명도 3월 16일과 17일에 진행하는 제주 4·3 평화기행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3월 9일과 10일에 열리는 세계기자대회 에 참가는 각국 언론인 80여명도 제주4·3의 의미를 찾아 제주를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 고향 방문’이 될 수도 있는 일본 4·3 체험 세대의 제주방문도 있다. 오사카 4·3 유족, 도쿄 4·3 유족 등 220여명은 4월 1일부터 4일까지 4·3 평화기행, 4·3 전야제, 4·3 추념식에 참가한다.

이승찬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유적지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해서 4·3 70주년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기념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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