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의 봄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주시 간드락 소극장 일대. 17일 오후 5시 제주시 간드락소극장에서 영화 <백년의 노래>(감독 이상목) 특별상영판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김종민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상임대표(전 4.3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전문위원)의 특별강연 ‘4.3을 말한다’. 18일 오후 3시부터는 조은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과 <새로쓰는 제주사> <제주역사기행>의 작가 이영권이 난개발의 아픔을 겪고 있는 현재의 제주 섬에 대해 ‘제주로 온 조선 양반들’ 주제로 강연한다. 프로그램은 4월 6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70-4136-3031 .

2018 제주 호텔쇼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토요일인 17일이 폐막일이다. 호텔산업 전문지 <호텔 앤 레스토랑>과 박람회 전문 주최∙주관사 (주)미래전람이 마련하는 행사. 호텔, 레스토랑, 리조트 등 고급 생활 문화공간에 들어가는 모든 제품을 한 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호스피탤리티 전문 전시이다. 객실용품, 린넨, 어메니티, 케이터링, 식음료, 주방설비, 식자재, 관련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마(馬)랑 힐링투어 프로그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제주경마장)이 운영하는 관광 프로그램. 17일부터 오픈한다. 평소 개방하지 않는 마사 지역을 비롯한 주요 시설, 공원 등을 투어코스로 개발해 일반인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 통제구역인 마사 지역을 개방하여 마방 견학과 관상마 먹이주기 체험 등 방문 고객들에게 스토리텔링과 말 체험으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4회씩 운영하며 1회당 1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과 연인이 이용하기 좋다. 참가 신청은 렛츠런파크 제주홈페이지 (http://park.kra.co.kr/jeju_main.do) 에서 사전예약.

이상동몽(異床同夢)
제주현대미술관 올해 첫 기획전시인 지역네트워크교류전이다. 이달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 제주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장은경, 제주작가 이유미, 서울 성북문화재단 추천 이안리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회 명은 행동하는 장소나 처지는 달라도 생각과 목적은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