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7년 연속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예능방송인/개그맨’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2018년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33.4%의 지지를 얻었다.

유재석은 지상파 방송 3사 주요 예능 프로그램 간판 스타로, 2015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JTBC)으로 비지상파에도 진출했다. 한국갤럽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 부문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1위, 2010년과 2011년 잠시 2위로 물러났다. 2012년부터 다시 7년 연속 1위에 올랐지만, 최근 3년간 2·3위와 선호도 격차는 줄었다.

2위는 박나래(27.4%), 3위는 강호동(23.3%), 4위는 이영자(15.6%), 5위는 신동엽(9.2%), 6위는 전현무(8.6%)가 차지했다. 양세형(7.7%)은 7위, 이수근(5.7%) 8위, 이경규(5.1%) 9위이다. 10위는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으로 2.9%를 얻었다.

20위권에는 김준호(2.7%), 김준현, 서장훈(이상 2.5%), 조세호(2.4%), 김구라(2.3%), 장도연, 김숙, 김병만(이상 1.9%), 박명수(1.8%), 양세찬, 백종원(이상 1.7%)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