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경 개인전 ‘실과 바늘로 행복 잇기’가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비오톱에서 열린다.

먼저 이 기사(https://goo.gl/3XhEvu)와 이 기사를 (https://goo.gl/MuQf6M)를 보자.

박이경은 고동우의 어머니다.

작가의 말을 살펴보자. “내겐 아들의 옆에서 늘 책도 보고, 뜨개질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아들이 에코백에 그려준 그림을 수놓으면서 나의 생활에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한 지인이 나의 뜨개질 작품을 보며, 많은 위로와 격려가 되었고, 새로운 삶의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박이경은 전시에서 수예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아들이 그린 그림위에 내가 한 땀 한 땀 수놓은 것이 단순히 아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시작했지만, 하면 할수록 나에게 힐링과 카타르시스가 되었고, 나의 행복이 수놓아짐을 느끼게 되었다. 아들과 협업을 통하여 새로운 작품이 창조될 때마다 새로운 희열과 창작 에너지가 생긴다” 작가의 말이다. 직접 가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