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예스24 12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고수했다.

SNS 스타견 ‘인절미’의 포토 에세이 <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인절미예요>가 예약판매 중 2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3위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등장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가, 4위는 전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 조던 피턴슨의 신간 인문서 <12가지 인생의 법칙>이 차지했다. 추리 동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은 열두 계단을 상승하며 5위에 올랐고,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이 6위, 곰돌이 푸의 힐링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겨울 에디션 7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어린이 만화 <후 Who? K-pop BTS> 8위, 유교 경전 ‘심경’의 주요 구절을 오늘날 감각에 맞게 풀어낸 <다산의 마지막 공부>가 9위, 2019년 이후의 경제 상황을 전망한 <리밸런싱>이 10위를 차지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런던 신예 작가 다니엘 콜의 데뷔작 <봉제인형 살인사건>이 1위에 등극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고, 일터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는 욕구를 충족하려는 90년대생들의 세대적 특징을 다룬 <90년생이 온다>는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