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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4·3희생자·유족 5081명 추가 인정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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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7  10: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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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와 유족 5081명이 추가 인정됐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이낙연)는 이달 26일 제23차 제주4·3중앙위원회를 개최해,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제23차 제주4·3중앙위원회에서는 6차 제주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기간인 2018년 한해에 접수된 신고건 중 4·3중앙소위원회에서 심사를 마무리해 상정한 신고건을 심의하고 희생자 130명과 유족 4951명을 희생자 및 유족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7만8741명(희생자 1만4363명, 유족 6만4378명)이 제주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인정됐다.

이번에 희생자 결정자 130명은 사망자 87명, 행방불명자 24명, 수형자 19명이며, 수형자 중 4명은 생존희생자로 확인됐다. 생존자 중 2명(박00, 임00)은 지난 1월 공소기각 결정을 받은 4·3수형희생자 불법군사재판 재심청구 소송에 참여한 희생자이며, 다른 2명(송00, 김00)은 일반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고 목포형무소에 수감됐다가, 출소 후 제주와 일본에 각각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4·3중앙소위원회에서는 2차례 심사를 통해, 총 5081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4·3실무위원회에서는 8차례심사를 통해, 총 8887명(희생자 240명, 유족 8,647명)을 의결해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한 바 있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희생자 위패 설치, 고령유족에 대한 복지지원 등 후속 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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