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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17 수 17:40
제주레저신문
종합
원희룡 지사 “관민이 갑을 관계면 실패”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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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7  23: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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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16일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열린 주간정책주간회의를 주재하고, 도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원 지사는 회의에서 “제주에서의 창업과 투자, 미래 산업 활성과 성공을 위해서는 협력에 대한 인식개선부터 필요하다”며 공직사회 혁신을 강조했다. “제주도가 살기 좋다고 선전하고, 규제완화도 내세워서 기업들이 왔는데 막상 현실은 인력 부족, 공직사회와의 소통불가라면 기업은 더 이상 머물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지사는 “민관이 단순히 보조금을 주고받는 관계라면 갑을관계에 머무는 것”이라며 “갑을관계에 머물면 혁신과 투자는 실패가 빈번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고, 민관이 함께 하는 문화와 시스템이 공직사회 내부에서 조성되어야 한다”며 “혁신 분위기 조성과 이를 견인할 수 있는 인사제도 개선과 조직 보강 등이 획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공직사회를 향해 “새로운 산업에 대한 학습과 공유에도 의지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내부학습과 부서 간 적극적 업무협의, 민관 업무연찬 등의 활용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전략국의 카본프리 아일랜드(CFI) 2030 중장기 보완계획 추진상황과 규제자유특구 추진 준비 상황과 계획, 부서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구축·활용 등에 관한 보고도 있었다.

원희룡 지사는 실행 계획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성 보완을 요구하고 신재생 에너지 관련 투자 활성화는 공공성과 조화를 이루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기업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원 지사는 참석 기업인들에게 제주에서의 기업 활동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열심히 하는 기업에 도정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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