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에서는 이달 1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지역 공공언어 바로쓰기’ 주제로 ‘2019 제주지역 국어책임관-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 공동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서는 △국어책임관 제도와 역할 △공공언어의 이해(제주지역 공공언어 바로쓰기)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제주지역 국어책임관과 국어문화원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하고 제주지역 공공언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대 국어문화원이 주최한다.

국어책임관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총괄하는 해당 기관 소속 공무원을 말한다. 2017년 9월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국어책임관 지정이 의무화됐다. 현재 제주지역 국어책임관은 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