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달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미등록 반려견 단속을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반려동물 자진신고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단속은 평일 오후 6시 이후 공원, 주택가, 마트 앞 등 관련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한다.

미등록 반려견이 적발되면 견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려동물 미등록 위반 과태료는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이다. 등록대상 동물 유실 ,소유자 변경, 식별장치 분실 등 변경정보 미신고 과태료는 에는 50만원 이하이다. 단 동물등록을 위해 동물병원 등 등록기관 방문 사안 등에는 부과하지 않는다.

동물등록은 관내 지정 대행업체 51개소에서 무료로 등록 가능하다.

올해 신고기간 중 등록된 반려견 수는 3468마리로이며 전년 동기 등록은 461마리이다. 2017년 반려동물은 1만8764마리, 2018년 2만3129마리, 2019년 8월 현재 2만9581마리로 꾸준히 늘고 있다.

문의 제주도 동물방역과 064-710-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