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IFTM(International French Travel Market: 프랑스 국제여행박람회) Top Resa에 참가해 제주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프랑스는 영국, 독일과 함께 한해 방한 관광객 규모가 10만 명 이상인 국가다. 올해도 8월까지 7.8% 늘어나며 유럽 주요 국가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방한 관광객은 10만96명이며 올해는 8월까지 7만3143명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행사에서 아웃바운드 여행업계와 미디어 대상으로 트래킹, 자전거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 콘텐츠와 유네스코 자연유산을 홍보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구미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프랑스를 시작으로 11월 영국 WTM과 2020년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스페인 FITUR 등 세계 3대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