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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희 조각전 '하늘‧돌‧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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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9  1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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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방희 조각전 ‘1983-2019, 하늘‧돌‧바람’이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 추상조각 영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한국 현대 조각계 지평을 넓혀온 김방희 작품 70여 점으로 1980년대 초반부터 2019년 최근작까지 40여 년에 걸친 작품세계와 흐름을 조망한다. 1980년대 초반 청년작가 시절 제작했던 ‘하늘로’ 연작과 1988년 제주 입도 이후 30여 년간 천착해 온 제주 풍경의 인상을 담은 돌과 바람 연작, 2000년대 이후 종교를 주제로 한 최근 작품까지 크게 초‧중‧후기의 세 시기로 나누어 소개한다.

김방희는 중학교 시절 만났던 최병상 조각가(이화여대 명예교수) 권유로 미술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권진규 작품에 매료되어 조각가 길을 시작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조소를 전공하였고, 홍익조각회, 후기조각회, 청년작가회 등의 그룹에서 활동했다. 1988년부터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에 재직하며 제주 미술인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제주현대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조각가 김방희의 30여 년간 제주에서의 창작활동이 고스란히 스민 작품을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동시에 또 다른 예술세계를 펼쳐갈 변곡점이 될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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