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전국최초로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추진한 ‘2019년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가 밝힌 성과는 △태양광 드론으로 7시간 이상 연속 체공하여 제주 대부분 해안을 탐색하였고, 실시간 매핑과 해양쓰레기 인공지능(이하 AI)기반 자동탐지 성공 △고정익 드론으로는 애월항, 용머리해안, 수마포구 등 집중관리지역을 100회 이상 비행하였으며, 통합 관제실에서 실시간 고해상도 영상으로 해양 모니터링 △영어교육도시, 올레길 14,14-1코스에서 주간 100회 이상, 야간 20회 이상 비행 성공과 드론스테이션 설치와 함께 앱호출 기능 실증 완료 △월동작물/재선충 탐지를 위하여 30회 이상 비행과 AI 탐지 기술을 활용하여 90% 이상의 자동 판독률을 달성이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하여, 최종 성과를 발표하고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