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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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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0  1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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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여행의 이유>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됐다. ‘올해의 커버’는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이다.

예스24는 한 달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 이벤트에는 총 29만5003명이 참여했다.

김영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는 2만7945표(9.5%)를 획득하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여행의 이유>는 2019년 예스24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 1위에 등극할 만큼 한 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영하 작가는 “2019년에 들은 소식 가운데 가장 기쁜 일”이라며 “흔히들 책은 저자가 쓰지만 독자의 독서로 비로소 완성된다고 한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실패한 여행들을 문득 떠올리고 그 실패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이야기할 때 아 참으로 다행이구나 이 책은 많이 읽히기도 하지만 깊이 이해받고 있구나 싶어 행복했다. 이 행복을 만들어준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소설, 시·에세이, 인문·교양, 경제경영, 자기계발, 유아동·청소년, 가정·취미·실용, 만화·예술 등 8개 분야 232권 가운데 총 24권이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에세이와 인문·교양 분야 도서가 각각 5종씩 올해의 책으로 뽑히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24권은 <여행의 이유(문학동네)>,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위즈덤하우스)>, <90년생이 온다(웨일북)>, <유럽 도시 기행 1(생각의길)>, <아주 작은 습관의 힘(비즈니스북스)>, <벌새(arte(아르테))>, <설민석의 삼국지 1(세계사)>, <오은영의 화해(코리아닷컴)>,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로크미디어)>,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 <걷는 사람, 하정우(문학동네)>, <수미네 반찬 1(성안당)>, <정말 하고 싶은데 너무 하기 싫어(동양북스)>,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홍익출판사)>, <흑요석이 그리는 한복 이야기(한스미디어)>, <말센스(스몰빅라이프)>, <역사의 쓸모(다산초당)>,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수오서재)>, <연의 편지(손봄북스)>, <핵을 들고 도망친 101세 노인(열린책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위즈덤하우스)>, <흔한남매 1(미래엔아이세움)>, <아가씨와 밤(밝은세상)>, <천년의 질문 1(해냄)>이다.

   
 

이와 함께 출판사 편집자, 디자이너, 마케터 및 예스24 MD의 추천을 받은 64권의 책 표지 중 참신한 시도와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올해의 커버’를 뽑는 투표에서는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2만9259표(11.6%)로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커버는 J. 하워드 밀러의 포스터 <We can do it!>를 패러디 하여 박막례 할머니의 힘겨운 인생을 버티게 한 강한 파워와 인내심, 끈기를 담아냈다.

‘올해의 커버’로 선정된 12권은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위즈덤하우스)>, <선량한 차별주의자(창비)>, <여행의 이유(문학동네)>, <내가 보여?(웅진주니어)>, <90년생이 온다(웨일북)>, <우리 나무 이름 사전(눌와), <혼자가 혼자에게(달)>, <많이 힘들었구나, 말 안 해도 알아(정민미디어)>, <비와 별이 내리는 밤(문학동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위즈덤하우스)>, <아가씨와 밤(밝은세상)>, <온 마음을 다해 디저트(한겨레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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