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제주지역본부(전경훈 본부장, 이하 중진공)는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 혁신 역량 진단을 통해 특성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 사업예산 585억원을 투입해 약 1800개 제조 소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다.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3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기업은 분야별 1개씩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보조율은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에서 90%까지 차등 지원 한다. 예를 들어, 매출액 10억원 규모 기업의 바우처 최대 발급액은 6250만원이다.

사업공고는 2월 이내에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별 지원대상 업종(분야), 시기 등을 고려해 개별 공고한다. 중기부 홈페이지에서 통합공고문(중기부 공고 제2020-46호, 1월 22일)을 참고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지역별 사업공고 이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kosmes.or.kr)에서 할 수 있다.

전경훈 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은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제조 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국번없이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