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는 오디세이 ‘스트로크 랩(Stroke Lab) 블랙 퍼터’를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오디세이만의 샤프트 기술로 무게를 재배치하고, 혁신적인 멀티 소재의 샤프트로 전체 밸런스를 높여 일관된 템포를 제공한다.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채용하여 기존 스틸 샤프트보다 무게를 40g 줄였고 샤프트에서 찾은 여유 무게를 헤드와 그립으로 배분했다. 이로 인해 백스트로크 길이, 임팩트 시 페이스 앵글, 임팩트와 템포에서의 헤드 스피드 등 스트로크 시 높은 안정감을 느끼게 돼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스트로크 랩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새로운 ‘마이크로힌지 스타 인서트’ 기술이다. 화이트 핫 마이크로힌지 인서트의 장점인 즉각적인 볼 구름으로 인한 최상의 스피드와 컨트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화이트 핫 인서트 페이스의 타구감을 완벽히 재현하며 더욱 견고한 타구감과 향상된 타구음을 선사한다.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스트로크 랩 블랙 퍼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달 9일 유러피언투어 ISPS 빅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민우 선수도 스트로크 랩 블랙 텐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출시 모델은 말렛 타입 8종, 블레이드 타입 3종이다. 대표 모델은 텐(Ten)과 버드 오브 프레이(Bird of Prey) 2가지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 새로운 헤드 모델 텐과 버드 오브 프레이는 아마추어 골퍼는 물론 투어 선수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화제를 모았다.

그립은 ‘일반 사이즈 그립’과 ‘오버 사이즈 그립’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헤드 모델에 따라 35만원부터 42만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