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후보는 9일, “감귤 진피산업을 육성하여 농가 소득창출 활로를 열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후보는 “최근 감귤 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창출원으로 진피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감귤진피는 한약재 뿐만 아니라 식품원료, 기능성 식품원료, 음료 등 다양한 제품 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대한한의사협회의 추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 감귤진피 필요량이 3000톤에 이른다”며 “진피 3000톤을 생산하려면 생과 6만톤이 필요한 만큼 감귤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타당성을 설명했다.

위성곤 후보는“현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국가예산을 확보해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확대해 감귤농가들의 부가 소득창출원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