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현 개인전 ‘행위로서의 조각’이 이달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서울 Art Mora SEOUL(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40길 78. https://www.artmora.com )에서 열린다

전시주제는 “비물질적 요소인 행위를 바탕으로 조각의 확장성에 관한 연구”이며 전시작품은 총 13점으로 입체 6점, 평면 6점, 설치 1점이다.

강주현은 “지속은 순간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연속 흐름에 투영되어 현실화되기 때문에 현재의 표상에는 과거의 기억이 투영된다. <행위로서의 조각>은 조각의 확장된 사고를 표현하고 행위의 과정이 만들어내는 움직임과 변화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형상들을 연구한다”고 말한다.

2009년 제주문예회관에서 ‘DUPE STYLE’, 2015년 서울 세움아프스페이스, 2019년 뉴욕 전시를 비롯해 15회 가량 개인전을 치렀다. 참여한 그룹전은 수십회가 넘는다.

2005년 제36회 전국 대학미전 금상을 시작으로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대상 △2007년 월간 PUBLIC ART – NEW HERO 선정작가 △2008 제주청년작가전 우수청년작가 선정 △2013년 우수신진예술가 육성지원사업 선정 △2014년 제4회 초계청년미술상 △2014 하정웅청년작가상 △2016 제35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평론가상을 수상했다.

▲ 강주현 작 '예-아니오'

강주현 작가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수원시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기당미술관, 제주특별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유중아트센터, NUSKIN 서울본사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강주현은 제주출신으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조소전공을 졸업했다. 미술학 박사이다.

현재 홍익대학교 조소과,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시간강사이다.

이 전시는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 Art Mora SEOUL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