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립도서관이 6월 4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된다. 공립도서관은 15개소로 제주도 1, 제주시 6, 서귀포시 8개소이다.

한라도서관과 행정시 소속 14개 공공도서관은 6월 4일부터 도서 대출과 반납을 위한 자료실을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 대출은 주중·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료실 출입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출입명부 작성 후 가능하다. 단 자료실 내 열람좌석, PC이용과 개인학습 이용은 제한한다.

열람실은 6월 22일부터 수용 인원 50% 범위로 한정해 허용한다.

각 도서관은 소장 도서 소독을 마쳤으며 도서 소독기를 추가 배치해 출·반납 도서 소독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자료실 안내대와 좌석에 가림막 설치도 하고 있다.

기존 드라이브스루 예약 대출은 이달 30일까지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