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은 이달 29일부터 ‘2021년 박물관 속 갤러리 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은 도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에게 전시 기회를 줄 목적이다.

‘박물관 속 갤러리’는 중앙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힐링과 전시를 겸할 수 있다. 올해 시범 운영 결과, 환경, 기상, 생태, 서예, 보자기, 작품전 등 다양한 장르 전시가 진행됐다.

전시 대상은 사진, 회화, 창작품 등이다. 개인, 단체, 기관 등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2021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매회 30일 기준이다. 대관 희망자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대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되며, 대관료는 무료.

노정래 관장은 “내년에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