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월 1일부터 18일 현재까지 지원대상자 중 73%인 3만8000여명이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이 중 3만 여명에게 지원금 180여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2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받았으며 15일부터는 제주시민회관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도 신청 받고 있다.

제주형 제4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총 8개 분야·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330억 원의 규모로 지급할 예정이다.

법인택시기사와 무형문화재 관련 종사자는 지급이 완료된 상태이며, 예술인과 사립박물관·미술관은 신청을 마감해 심사와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버스기사 지원금은 3월 12일까지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방문 접수로만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 여행업, 기타관광사업체는 현재 방문 신청과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방문 신청은 3월 12일까지, 온라인 신청은 3월말까지 운영한다.

휴·폐업자 지원금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3월 12일까지 제주시민회관이나 서귀포시청 제2청사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대상자들은 지원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