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지안 '김광민의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를 듣다'

갤러리 ICC JEJU는 이달 1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홍지안 개인전 ‘Landscape in JEJU’를 진행하고 있다.

홍지안은 제주 풍경에서 꾸밈과 표현을 최대한 제거해 미니멀리즘 형태로 표현한다. 단순한 구도와 색면으로 표현한 작품은 최소한의 색과 선, 면으로 고요하고 정적이면서도 극단적이다. 하지만 제주 풍경 특징을 정확하게 담고 있다.

전시 작품은 일반적인 유화 작품과 레진을 함께 사용하여 색이 깊이를 더해 유화가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선 작품들이다.

홍지안은 제주 출생으로 제주대학교 미술학과와 제주대학교대학원 미술학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2010년 개인전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위치는 ICC JEJU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