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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시
김시연, 박서은 '고립과 고독의 연대'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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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3  14: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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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연, 박서은 '숲이라는 이름에 묻힌 나무'
   
▲ 김시연, 박서은 '나의 달이 아닌 2'
   
▲ 김시연, 박서은 '말과 나무, 흔들리지 않는'
   
▲ 김시연, 박서은 '두 세계'

제주현대미술관은 이달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1 지역네트워크교류전 ‘공(空)의 매혹 : 고립과 고독의 연대’를 개최한다.

지역네트워크교류전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중심으로, 개별 작가들 작업을 통해 사회적 현상과 가치, 개인 자의식과 취향 등 동시대성을 살펴왔던 제주현대미술관의 연례전이다.

올해 전시에서는 2020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김시연, 박서은 작품세계를 중점 소개한다.

미디어아트 장르에서 한 팀으로 활동하는 김시연, 박서은은 이번 전시에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현재 처해있는 ‘고립과 고독’에 주목해, 섬처럼 고립된 상태로 존재하는 개인들, 조작이 야기하는 여러 감정들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이야기들 속에는 시간적・장소적 고립, 정서적・사회적 고립, 인간의 우주적 고립 등 우리의 현재에 대한 다차원적 관찰이 담겨 있다.

작가들은 2020년 10월 창작스튜디오 입주 후 제주에서 겨울나기 동안 한라산, 사려니숲, 정방폭포, 마라도 등 제주를 대표하는 여러 장소에서 채집한 이미지를 사진과 영상, 레이저 프로젝션 매핑 등에 담은 신작을 대규모로 선보인다. 김시연, 박서은의 작품세계와 맥을 함께 하며 ‘고립과 고독’을 이야기하는 프랑스 작가 아리안느 까르미냑과 일본 사진작가 다이쥬 사토의 사진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별도 개막식 행사는 없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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