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명이다.

확진자 7명 중 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3명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 관련은 3명, 가족은 1명, 지인 등 기타 2명, 1명은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역학조사에서 확진자 중 2명이 피로연 관련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 직장과 피로연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었다. 제주시 음식점 관련은 1명 추가로 모두 9명이다.

감염 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확진자는 44명으로 이달 신규 확진자의 15%이다.

이번 주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귀포시 현대목욕탕 남탕, 제주궁전 음식점, 제주시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관련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818명 검체를 채취했고 771명 음성, 47명은 검사 중이다. 현대목욕탕 남탕 관련은 4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34명 음성, 1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제주궁전 음식점 관련으로는 211명이 검사 받았으며, 192명 음성, 1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방문 이력으로는 211명이 검사 받았다. 192명 음성, 19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검사 중인 사항은 28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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