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환경자원총량 유지관리 계획 수립 인식조사’를 진행한다.

환경자원총량제는 개발사업으로 훼손되는 환경만큼 보상 개념으로 훼손된 다른 토지를 복원하게 해 환경자원총량을 유지하는 제도이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행정시 홈페이지(http://jeju.go.kr)와 모바일 설문지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한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 등과 협력해 도민, 관광객, 도외 일반인 등 약 500명 대상으로 지역별, 나이별로 그룹화한 후 층화표본추출방식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보전과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현황 △보전과 개발 원인분석 △보전지역 총량(%) 및 신규제도(환경자원총량제)의 주민인식 파악 등 3개 분야·15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조사는 환경자원 총량 유지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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