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이달 1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문화행사 ‘문화 향유의 공간, 탐나는 원도심’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탐나는 버스킹(버스킹공연), 탐나는 시네마(영화 상영), 탐나는 이벤트(지역상권 활성화 이벤트) 등이다.

‘탐나는 버스킹’은 하루에 4~8회 구 코리아극장 앞 무대와 산지천갤러리 앞 공터에서 개최한다. 공연 일정이 정해진 아티스트뿐 아니라 버스킹 의미를 살려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했다. 희망자는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는 ‘나도 버스커’와 버스킹에 필요한 음향 시스템과 악기를 제공하는 ‘오픈마이크’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11월부터는 ‘탐나는 시네마’로 북수구 광장에 야외영화관을 조성한다. 영화 상영 전후에는 DJ가 마음을 치유하는 영화 OST 소개 또는 지역주민의 사연을 소개하는 ‘음악이 있는 시네마’와 주민들의 옛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 지역상권 소개 등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삼춘들의 원도심 시간여행’을 운영한다.

‘탐나는 이벤트’는 지역경제 활성을 위한 고객 참여 이벤트다. 원도심 일대를 둘러보며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상점가 방문으로 구성한다. 원도심 상점가에서 쇼핑 후 받은 3만원 이상 영수증을 공연장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브랜드 상품권 또는 탐나는전 상품권을 준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비짓제주(www.visitjeje.net)에서 볼 수 있다.

문의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접수합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