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참여로 얻은 50만원을 이달 24일, 조천읍 함덕리 거주 김○○ 어르신께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제주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존셈봉사회 등 30개 단체가 참여했다. 단체별로 플라스틱 뚜껑 10만 개를 분리수거하고, 뚜껑 1개를 5원으로 환산하여 참여 단체별로 도내 소외계층 1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플라스틱 뚜껑은 도내 기관, 단체와 연계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에 사용한다. 도담스튜디오, 주신글로벌테크 등에서 화분, 화분 받침, 모자 등을 만들고 있다.

강은숙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