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제10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이 이달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선화 신임 대표이사는 "임기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제주 가치를 세계로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관 2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조직 안정화로 생산성 제고, 제주 MICE 산업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 향상, 매출 증대, 다목적복합시설 확충 추진, 젊고 활력있는 조직경영 등을 밝혔다.

이 대표이사는 국제 네트워킹 채널 가동, 인사평가 제도 개선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등도 말했다. 또한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하고 센터 가동률을 높여 최고 매출액 달성에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주의 문화와 가치를 담은 제주형 K콘텐츠 마이스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이선화 대표이사는 "주어진 소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화 ICC 대표이사는 제9대와 10대 제주도의원을 지낸바 있다. 당시 소속 당은 현 여권인 국민의힘이었으며, 지난 도지사선거에서 ‘보수인사’로서 오영훈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