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문 외국인관광객이 전체관광객 증가세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 '2011 MATTA Fair'에 참가하여 제주홍보를 하는 모습 ⓒ제주관광공사

 올해 들어 8월 16일까지 내도한 외국인관광객이 529천명으로 지난해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내국인관광객 증가율 12.8%를 상회, 고공행진을 예고하였다.

 내도 외국인관광객 추이를 보면, 지난 1월 -21.5%, 2월 -24.3%로 침체를 보이며, 일본 대지진 악재까지 겹쳐 5월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6월을 정점으로 반전에 성공, 8월부터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외국인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주요시장에 대한 전략적 마케팅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장 공략, 전세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접근성 개선, 크루즈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 등이 밑거름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1만 5천명 바오젠그룹 인센티브단 내도 등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킨스리, 일본 농협 등 해외기업체대상 마케팅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 내륙 및 남방지역 순회 설명회, 로열캐리비언 및 코스타 크루즈선사 방문 판촉, 동남아관광객 제주 3박 상품 개발 등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장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064-710-3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