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의 대상경주 첫 우승은 8일 제7경주로 열린 ‘제22회 KRA JEJU CUP’에서 나왔다.

▲ 김주희 기수

 김주희 기수(31세)는 2005년 데뷔후 총 1,465회 경주에 출전하여 1위 86회, 2위 122회를 기록했다. 승률 5.9% 복승률 14.2%이다.

 올해 ‘KRA JEJU CUP’ 대상경주에는 최고 기량을 갖춘 1등급 3세이상 한라마 10두가 총 상금 8천만원을 놓고 1700미터 경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연출했다.

 김주희 기수 우승에 이어 2위는 곽용남 기수의 ‘대장대부’로 복승식 36배, 쌍승식 164.4배의 고배당이 터졌다.

 한편, 제주경마본부에서는 당일 입장 고객을 대상으로 대상경주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130만원 상당의 삼성 양문형 냉장고, 2등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드럼세탁기, 3등 1명에게는 70만원 상당의 갤럭시 노트북 및 행운상으로 구매권 1만원권 200장을 지급해 경마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