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 평가에서 전국 1,511개 전통시장중 4위로 나타났다. 제주도지역 시장은 전국 16개 시, 도중 3위로 평가됐다.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전통시장 활성화 수준은 2008년 전국 5위, 2010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06년도부터 2년 1회 조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평균점수는 53.5점으로 전국평균점수 49.3점보다 높고 제주지역 상설시장(15개소)은 57.6점, 오일시장(10개소)은 47.3점이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지난해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했다.

▲ 제주시전통오일시장

제주도에서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91억원을 투자해 , 아케이드, 주차장, 화장실 등 시설현대화 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올레코스 연계 운영, 상인의식 향상 교육 등 시설개선 및 경영혁신 사업을 추진했다.

2011년 전통시장 매출동향 조사 결과에서는 매출액이 일 평균 1억900만원으로 2009년 대비 13.9%, 2010년 대비 9.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행․재정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