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목관아 정문에서 '제주 관덕정이 들려주는 제주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오는 29일(토) 오후 5시부터 열린다.

 이번 전통예술공연은 제주의 옛 문화를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민속보존회의 풍물 길트기, 에피소드 팀의 경쾌한 춤시나위와 뜨럼브라더스의 제주어 노래공연, 용머리 예술단의 제주민요공연, 아트뮤지엄의 타악연주로 진행된다.

 제주역사의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을 전통예술 공연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다.

 공연을 주최한 제주시 관계자는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미학을 전달함은 물론, 잊혀졌던 제주 관덕정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찾아가시는 길 : 제주시 삼도2동 983-1(http://dmaps.kr/7u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