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월동채소, 수산물 등 제주산 1차산품 소비촉진을 위한 제주특산물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매장에서 열린다.

이번 제주특산물전은 감귤류와 더불어 과잉 생산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양배추, 무, 콜라비, 브로커리 등 월동채소와 최근 소비가 침체된 갈치, 참조기 등 수산물 판매촉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마트는 제주 브랜드 홍보 극대화 등을 위해 제주 심벌마크를 상품에 적용 판매하기로 했고, 롯데마트는 행사의 테마를 “제주도와 함께하는 제주도특산물전”으로 정하고 냉동갈치 직송전, 제주상품 2만원 이상 구매시 10%할인 및 고객 1000명을 선정해 5만원 상당의 제주도 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로 이마트 35억원, 롯데마트 35억원 등 약 70억원의 제주산품 판매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