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 창립 9주년 특가 이벤트 프로모션.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은 올해 창립 9주년을 맞아 제주도 항공권을 9일 동안 9000원(세금 제외)에 판매한다.

9주년 이벤트는 9일부터 9일간 9000석의 제주도 항공권을 9000원의 특가로 제공한다. 세금 포함시 2만5100원. 롯데카드 결제시 1100원의 캐시백을 준다.

탑승일 기준은 13일부터 3월 15일 사이의 기간이며, 설 연휴기간 일부 항공편 노선은 이벤트 할인대상일에서 제외된다.

창립 9주년 특가항공권 예매는 9일 오후 2시에 오픈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웹,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선착순 한정 판매좌석이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또한 국제선 각 노선별 얼리버드 특가도 오는 4월 출발편에 한해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9일 동시에 오픈된다. 예매고객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국제선은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2005년 1월 25일 설립 이후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6년 6월 5일 김포-제주 노선에서 첫 운항을 시작해 하루 10편 740석을 공급했다. 현재는 국내선 47편, 국제선 38편 등 하루 평균 85편을 운항하며 일평균 공급석 1만5800여석 등 취항 당시보다 약 21.4배 성장했다.

노선은 22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7월엔 국내 LCC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탑승객수 1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인천국제공항에 출·도착하는 국내외 항공사 중 3위에 오르는 등 국내 최대 LCC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