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월항

제주도에서 올해 기존어항을 활용한 마리나항 개발사업 등 46개 사업에 총 242억 원을 투입한다.

지방어항을 어업과 해양레저․관광 기능 동시 수행이 가능한 테마가 있는 어항 및 마리나항 개발 4개사업에 106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월파․해일 등으로 훼손된 연안의 지속적인 관리 및 아름다운 해안조성 등 쾌적하고 특화된 연안환경 조성을 위해 8개사업․65억원이 예정돼 있다.

제주의 바닷가에 산재된 간출암(속칭:여), 형상석 등에 대한 옛 지명과 얽힌 이야기, 속담, 신앙 등을 발굴하고 재조명을 위한 해양문화스토리텔링 관광자원화 개발에는 2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크루즈 테마거리, 쇼핑 스트리트 조성 등 크루즈관광 기반시설과 소득화 사업 발굴 및 육성에 24억원이 투자된다. 또한 국제크루즈 허브도시 인프라 구축 5개 사업에 6억1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해녀항일 기념지 조성 등 제주해녀문화 세계화 기반 조성에 12억원을, 제주해녀축제 운영비 2억원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