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립미술관 1월 영화 상영 <샬롯의 거미줄>.

제주도립미술관은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 올해 첫 1월의 영화로 게리 워닉 감독의 <샬롯의 거미줄>을 상영한다.

영화는 새끼 돼지 윌버와 농장의 철부지 어린 딸 펀, 새로운 친구 거미 샬롯 간에 펼쳐지는 우정을 그린 영화다. 윌버는 너무 작아서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하는 운명에 처한 돼지다.

이 영화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어린 시절 다코다 패닝의 귀염깜찍한 청정연기. 다코다 패닝이 어린 딸 펀 역을 맡았고, 거미 샬롯의 목소리는 줄리아 로버츠가 맡았다.

영화는 26일 오후 1시와 3시에 두 차례 상영되며, 전체관람가다. 상영시간 100분. 미술관 입장료 1000원.

제주도립미술관에선 '교과서 속 현대미술을 만나다', '2012∼2013 신소장품展', '장리석 화백의 감각적 시선', '다빈치 코드의 비밀을 풀다2' 4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