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 만끽해보는 여행작가들의 이야기

▲ 제주도여행작가.

8일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프로젝트 제이(070-4411-4862)에서 제주도여행작가들의 경험담과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사진작가에 대한 꿈을 키워볼 수 있다. 임진미 월간 메종 전 편집장과 이겸 사진가가 이끌고 있는 '여행과 치유-제주도여행학교' 소속의 여행작가들이 자리에 나선다. 9일엔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 이틀 모두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는 카페 형식의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010-5234-6162며, 2일 모두 선착순 25명 모집.

찾아가는 길 : 프로젝트 제이(대포동 771-5), 제주시농협제주지역본부(삼도 1동 794-3)

제주포럼C, 영등할망과 함께하는 신당기행

제주포럼C는 8일 제42회 제주탐방으로 제주의 전통굿들이 펼쳐진 장소들을 돌아다닌다. 이번 탐방에선 영등할망과 함께하는 해신당을 돌아볼 예정이다. 강소전 박사의 해설이 곁들여지며, 칠머리당부터 대림리 영등당, 한수리 대섬밧당, 귀덕리 복덕개, 애월리와 가문동의 해신당을 탐방하게 된다. 집결은 이날 오전 9시까지 한라수목원 앞 주차장에서 모인 뒤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칠머리당으로 향한다. 참가비는 여행자보험이 포함된 1만5천원이며, 문의사항은 010-5373-1172.

찾아가는 길 : 한라수목원 주차장

아쿠아플라넷 제주, 소치 올림픽 & 발렌타인 이벤트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선수단이 1∼3위에 입상하면 입장권 30%을 할인해주고 하루에 2번 이상 입상하면 50%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티켓은 홈페이지 참조. 또한 발렌타인 데이 기념 연인들을 위해 커플룩 복장을 하고 오면 30%를 할인해준다. 제주도민 커플일 경우엔 50% 할인이다. 이와 함께 커플룩 고객이 초콜릿을 구매하면 1∼2만원의 할인권을 제공한다. 발렌타인 이벤트는 14일부터 16일까지.

찾아가는 길 :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세이레, 청소년들이 만든 '해우소 이야기'

▲ 세이레 청소년극단.

세이레 청소년극회 3기 회원들이 만든 겨울작품 '해우소 이야기'가 8일부터 2일간 세이레 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모여 시간나는대로 틈틈이 만들었다. 대한민국 최고 명품 사립형 학교, 아이고등학교. 기말고사를 앞둔 어느날 시험지가 사라진다. 교장과 교감은 범인을 찾기 위해 관리인과 청소부로 위장하고 시험지 도둑의 흔적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공연은 8일 오후 7시와 9일 오후 3시, 7시 총 3차례 진행된다. 세이레 아트센터는 제주시터미널 옆 오라지구대 뒷편에 위치해 있다. 입장료 3000원.

찾아가는 길 : 세이레 아트센터

외도 하모닉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외도 하모닉 윈드오케스트라가 7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선 졸업단원 7명이 함께 연주하며, 지도강사들의 금관 5중주 공연과 바람결오카리나앙상블의 찬조공연도 펼쳐진다. 연주는 현영희 외도초 교사의 지휘로 진행되며 3부로 나눠 4시30분까지 다양한 곡을 선사한다. 무료공연.

찾아가는 길 : 제주아트센터

제주도문예회관 공연 및 전시 행사

▲ 인화윈드오케스트라.

<대극장> 7일 오후 7시 인화초등학교에서 결성된 인화윈드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가 열린다. 단원은 초등학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승남·홍태림 교사의 지휘와 반주에 맞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등 4곡을 연주하고 6학년 학생들의 솔로 및 듀오 연주도 선보인다. 인화초 풍물부와 사물놀이가 찬조출연한다.
8일 오후 3시엔 율 체임버앙상블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있으며, 9일 오후 1시엔 이도초 윈드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진행된다. 모두 무료공연.
<소극장> 9일 오후 4시에 리액션 댄스스쿨에서 '불후의 댄스' 공연을 갖는다. 무료 입장.
<전시실> 제1전시실에선 서양화가 김미령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제2전시실에선 한국화가 백경라씨의 첫 개인전이 6일부터 전시 중이다.

찾아가는 길 : 제주도문예회관

전국 테니스 동호인 테니스대회 서귀포서 개최

▲ 테니스 대회.

제12회 서귀포칠십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7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엔 선수단을 포함 1000여명이 참가하며, 대회는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초등부(국화부, 개나리부), 혼합복식, 남자 신인부, 남자오픈부, 지역부 등으로 구분 운영된다. 대회 각부문 우승자에게는 6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60만원 상당의 대회상품 등이 수여되며 2위, 3위에게도 상당의 상품권과 대회상품이 제공된다.

찾아가는 길 : 서귀포테니스장

KAL호텔, 졸업&입학시즌 뷔페 50% 할인

▲ KAL 호텔 뷔페.

KAL호텔은 졸업·입학시즌을 기념해 졸업생과 입학생을 대상으로 3월 9일까지 뷔페를 5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층에 위치한 한라 상설뷔페에선 셰프가 직접 추천하는 수제 미니스테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19층에 위치한 심향 중국식 주말 저녁 뷔페에선 30여종의 중국요리를 선보이고, 점심특선 세트메뉴를 주문 시 탕수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음료 30% 할인. 서귀포KAL호텔 '살레'에서도 한·중·일·양식 등 최상급 특선뷔페를 졸업·입학생 50%, 동반가족 30% 및 음료 30%를 할인한다. 문의 제주KAL호텔 한라 뷔페레스토랑 064-720-6507, 서귀포KAL호텔 살레 레스토랑 064-730-9681.

찾아가는 길 : 제주KAL호텔, 서귀포KAL호텔

이중섭미술관 '말들의 고향' 기획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갑오년 신년기획전으로 '말들의 고향'展이 개최 중이다. 강은정 외 7명 작가들의 작품 37점이 전시된다. 이번 기획전은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제주도가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제주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3월 30일까지.

찾아가는 길 : 이중섭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인도네시아 발리 작가 작품전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지난달 18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 작가 작품과 국내작가 작품이 전시 중이다. 이번 기획전엔 총 18명(인도네시아 9명, 한국 9명)의 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인도네시아와 제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예술의 잠재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특별전시실과 제1기획전시실에서 인도네시아 작가의 작품이 선보이고,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입장료 1000원. 전시는 2월 25일까지.

찾아가는 길 :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여성들의 살아온 이야기 '어드레 감수광'展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관 4주년을 기념해 제주여성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어드레 감수광'전이 지난달 10일부터 개최 중이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개관 이후 여성사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왔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엔 여성생활 자료 50여점이 선별됐으며, 3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찾아가는 길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겨울철에 만개하는 수선화&매화, 한림공원 꽃들의 축제

▲ 한림공원 매화.

수선화는 겨울철에 만개한다. 이 시기에 맞춰 10만 송이에 달하는 수선화의 향기를 한림공원에서 느껴볼 수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오픈된 수선화축제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2월 말에도 아직 시들지 않은 수선화를 볼 수 있으며, 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매화 꽃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야생수선화의 향기는 일반 수선화보다 몇곱절 강하기 때문에 이곳 한림공원 수선화정원에 들어서면 수선화의 꽃말처럼 나르시시즘에 사로잡히고 말 것이다. 매화축제는 3월 2일까지. 한림공원 입장료 9000원.

찾아가는 길 : 한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