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문화공원 전경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에서 2014년도 박물관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돌문화공원은 돌이 많은 마을이라는 의미로 제주 옛 정서를 살려 조성된 제주전통초가마을인 ‘돌한마을’과 전시용 초가 세거리집에 전통문화 상설체험장을 운영한다. 체험장에서는 낭테끌기, 곰베질, 도리께질, 지게짐지기 등 농경문화와 동차끌기, 지게발걷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 의 놀이문화와 더불어 돌절구찧기, 물허벅지기 의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규방공예, 옹기공예, 한지공예 등의 전통공예배우기 등이다.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음악, 미술, 과학, 연극 등을 응용한 토요문화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고 방학프로그램으로는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르방, 방사탑, 초가, 오름 등을 형상화한 조형물 만들기 등과 오백장군갤러리 기획전과 연계한 조형 및 문화예술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앞으로도 제주 정체성과 향토성, 전통문화 가치를 담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장 제주적인 박물관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공립박물관으로서 공익적인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