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올해 상반기에 서귀포 지역 각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삼매봉도서관은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인물화교실, 아크릴화교실, 서예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유익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동시감상화 그리기와 생각을 키우는 NIE가 마련된다.

동부도서관은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을 위해 기로회요양원(상효동)을 방문해 스토리텔링 및 유희활동을 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을 운영하며, 그 밖에 웰빙요가교실, P.O.P교실(중급과정), 독서토론교실(디베이트)를 운영한다.

표선도서관에선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각, 인문학 글쓰기, POP 교실이 열리며, 초등생을 대상으로는 정확한 언어구사능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스피치교실과 창의력을 일깨워주는 레고닥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부도서관은 천연화장품 만들기, 어린이 독서논술, 창의수학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중앙도서관에서는 창의력을 키워주는 논술을 비롯해 생활영어(중급), 퀼트를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할 방침이다.

성산일출도서관은 기타교실과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덕산방도서관에서는 동화를 읽고 동화 속 요리를 만들어보는 맛있는 동화읽기, 우리아이 독서지도, 페브릭공예, 캘리그라피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 유일의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은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제1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표선도서관을 비롯해 성산일출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기적의 도서관에선 초등생(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교실이 열린다.

각 프로그램들의 세부강의계획 및 운영 일정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jeju.go.kr/)를 방문하면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