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마 체험교실.

서귀포시는 승마산업 선도지역 육성을 위해 8일부터 30일까지 승마아카데미 고급반을 운영한다.

이번 승마아카데미는 초급반 45명, 중급반 35명, 고급반(2회) 55명을 모집해 운영하게 되며 3월부터 6월까지 단계별로 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승마연합회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고급반은 지난해 승마아카데미 중급반 수료자와 승마 중급기술을 보유한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 2월에 희망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22명이 접수돼 이번 고급반 과정에 참여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평보, 좌속보, 경속보, 단축구보 등 승마 고급기술이며, 1개월 과정(주8회)으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OK승마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승마 대중화와 승마지도자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서귀포시를 말산업 선도지역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