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내 전경

올해 들어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신청이 하향세로 돌아섰다

제주도에 따르면 1월부터 현재까지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 신청 건수는 총 11건, 787실로 전년 동기 30건, 1,169실과 비교했을 때 32.6%정도 감소했다.

정부에서 2012년 7월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으로 인해 그동안 급증했던 신청이 감소세로 들어선 것이다. 특별법은 관광숙박시설 건설과 확충을 촉진하기 위하여 용적률 등을 완화하는 내용은 담고 있다.

제주도는 도청 홈페이지에 관광숙박시설 사업계획 승인 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광숙박시설 수급분석 용역’이 마무리 되면 관광객 추이를 반영한 관광숙박시설 수급계획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