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를 위해 단장 중인 BMW 부스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엑스포를 하루 앞두고 각 전시 참여 업체의 전시 준비와 VIP 도착 등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BMW 등 브랜드 업체들은 지난 12일부터 전시관 세팅을 위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MW i3, 닛산 리프, 기아 쏘울과 레이, 르노삼성 SM3 Z.E., 쉐보레 스파크 등 전시차량이 도착해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마쳤으며, 현재 막바지 마무리 작업 중이다.

엑스포 주요인사들도 14일 속속 제주에 도착하고 있다.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방상 까레(Vincent Carre) 전기자동차 영업마케팅 총괄, 닛산의 빌리 하예즈(Billy Hayes) 부사장,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선우명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 등이 엑스포 참석을 위해 제주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귀포시 대륜동 사물놀이패 봉사동아리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엑스포 대장정이 시작되며 오전 11시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정동창 국장, 강창일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장,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우명호 세계전기자동차협회 회장,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방상 까레(Vincent Carre) 르노자동차 전기자동차 영업마케팅 총괄 등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본 엑스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대표의원 강창일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며, ‘2013년도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휴양형 MI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