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물자연휴양림 내 목공예 체험장.

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 체험장에서 실시하는 목공예 소품만들기 프로그램이 인기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탐방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4월까지 120여 명이 체험장을 다녀갔다.

목공예 체험은 3∼4세 유아부터 성인까지 나무 및 자연 부산물을 이용해 열쇠고리나 동물모양 등 각종 소품을 만들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목공예 체험 참가비는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내고 있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사회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다문화 가정, 1세대 재일제주인 등 소외계층에 지원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4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엔 2000만원을 기탁할 목표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