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

제주 청소년 대중문화 캠프가 오는 6월 14일부터 이틀간 탐라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중문화영역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대중문화영역의 차세대 주자가 되기를 꿈꾸는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를 모색할 기회와 현장체험 등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자리다.

이번 캠프는 연출, 극작, 실용음악, 연기, 뮤지컬 등 영역별로 실기위주 레슨과 특강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작품발표회 시간을 갖는다.

도내 고등학생 150여명을 선발하며,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30일까지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홈페이지(http://sgpedu.or.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시장 양병식)와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주최하고 제주엔터테인먼트모임(회장 서태화)과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송형록)이 주관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