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선정 2013년 최우수 목장 '챌린저 팜' .

제주산 경주마 수요기반 확대로 수급안정과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시범 수출목장을 육성한다.

경주마 시범 수출목장 육성사업은 말산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부각됨에 따라 경주마 등 마필사육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공급 과잉에 따른 가격하락 방지와 국내산 마필의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제수준의 우수 국산마 생산을 위해 마사, 조련시설 등 인프라 구축과 능력이 우수한 종마 구입 등을 위해 3억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생산된 경주마는 중국, 동남아 등으로 역수출한다. 

지난 2월에 사업신청 공고를 통해 3개 농가․법인에서 사업이 신청햇으며 서류심사와 더불어 입지여건, 사업추진 의지 등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2개소를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장에 대해서는 경주마 수출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아울러 지방재정 조기집행 일환으로 금년 상반기 중 마무리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내 더러브렛 경주마 사육은 2013년 12월 현재 도내 더러브렛 씨수말 또는 씨암말 사육은 192농가에서 6027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과천과 부산 경마장에서 활약중인 경주용 말의 80%를 제주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