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제주도관광협회 부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최근 ‘세월호’ 사고이후 단체 관광객 감소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제주관광 활력과 하반기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 마케팅에 들어간다.

협회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9회 한국국제관광전’에 도내 12개 관광업체와 공동으로 참가해 다양한 매력물을 소개하고, 최근 여행 트렌드인 가족여행 및 힐링여행, 제주7대 명품 홍보존을 테마로 제주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제주 팔찌 만들기,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등 관람객 대상으로 체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9일부터 30일까지는 ‘대도시 여행전문가(중앙언론)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기존 획일적 방식 팸투어를 벗어나 가족여행과 힐링여행 등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협회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등반 등 레저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영남지역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홍보’를 부산 금정산 입구에서 펼친다. 이 곳에서는 한라산 등반상품 및 제주관광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