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크루즈터미널 조감도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이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서귀포 크루즈터미널 및 친수공원 조성공사’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술제안점수(60%)와 가격점수(40%)에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 결과 낙찰자로 결정됐다. 입찰금액은 367억원이다.

코오롱글로벌(주)컨소시엄에는 도내업체 4곳, 영보건설(대표 진성진, 31.61%,), 대웅건설(대표 김태문, 12.65%), 성우이엔씨(대표 장태범, 5.44%), 명성기업(대표 조태만, 4.24%)이 참여하고 있다. 도내업체 참여지분율은 53.94%로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발주한 대형공사 중 지역업체 참여율이 가장 높다.

이번 공사는 지상 3층, 연면적 6457.29㎡의 크루즈터미널을 비롯해 친수공원,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이달 중 착공하며 2016년 5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