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기적의도서관

제주도는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을 지역사회 생활교양 정보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개관 및 시설부진 작은도서관 등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제주도지부와 함께 아파트 단지 등의 공공시설에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을 신규 개관하고 시설부진한 작은도서관에는 지원을 통해 청소년 학습장 및 공부방으로 활용 등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될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은 신규 개관 1개소 및 시설부진 작은도서관 3개소이다. 신규개관 시설 예정인 지오숲 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서귀포시 서홍동 지오빌 아파트 단지 내에 있다. 기 운영중인 작은도서관 중 독서환경이 열악한 조천리․사평․상모서동 새마을 작은도서관에는 책상, 책장 교체, 바닥 리모델링 공사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된 이동도서관 차량도 8월 중에 최신식 시설을 갖춘 차량으로 교체한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작은도서관 157곳과 이동문고 차량 4대가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작은도서관 이용자는 50만7984명, 도서대출은 35만2548권을 기록했다. 새마을이동문고 이용자는 2만1671명, 도서대출은 6만9098권이다.